프랑스 체류시, 의료보험 가입은 의무적이다. 유감스럽게도 한국과 프랑스는 의료보험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우리나라 학생들은 국가 사회보장제도 (Securite sociale)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. 그러나 사회보장제도 중 질병이나 출산에 대비하기 위한 개인보험 (Assurance personnelle)에는 가입할 수 있는데, 자격은 반드시 학생체류증 소지자여야 한다.

이 보험은 중간에 해약할 수 없으므로, 한번 가입하면 출국 때까지 의무적으로 보험료를 지불해야한다. 만 28세 이전에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칠 수 있는 학생 이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. 만 28세 이상의 경우도 학생부부로 5년 이상 장기체류할 때에는 가족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나, 보험료가 연간 13,000 프랑 정도임을 고려해야 한다. 가입절차에 관해서는 거주지 시청이나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데, 연간 수입원이 낮은 사람은 가입시 시청 사회복지과의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.

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 사회보장 의료보험보다 상대적으로 편리한 사설 보험회사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. 보험료는 추후 보상액과 혜택범위에 따라 다르지만(연간 860 프랑 ~ 4,000 프랑정도), 체류증 발급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장 저렴한 요금(860 프랑 정도)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.

지방에 체류할 경우에는 학교나 지역은행 (대부분 은행이 보험업무를 취급 함) 에서 안내하는 최상의 보험금액과 비교한 후 보상과 혜택범위를 고려한 다음 선택하면 된다. 건강한 사람은 가장 저렴한 것으로 (특히 1년 어학연수생) , 몸이 자주 아픈 경우는 보험료가 다소 비싸더라도 100% 보상혜택이 주어지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. 대학 등록시, 학생 상호 보험회사인 MNEF 나 SMEREP 에서 여러 가지 보험 상품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.

· 파리에 소재한 보험회사
- MNEF : 137 Bd Saint Michel, 75005 Paris, Tel. 01 43 54 14 14 (학기초 각 대학에 상주 사무소를 두기도 함)
- SMEREP : 54 Bd Saint Michel 75006 Paris (학기 초 각 대학에 상주 사무소를 두기도 함)
- Etudiants etrangers : 70 rue Mouggetard , 75005 Paris , Tel. 01 42 17 00 20 (사설)